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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위인

조선 전기 한국 위인 과학자 장영실 알아보자.

by 온맘 다해 다 퍼주는 비전나누미 2022.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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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위인 조선 전기 과학자 장영실 누구인지 알아보자.

장영실은 세종 때 과학문화를 꽃피운 조선시대 최고 과학자이자 기술자이다. 그는 관노의 신분이었으나, 뛰어난 재능을 인정받아 자격루, 측우기 등 위대한 발명을 하고, 조선 시대 과학 혁명을 주도하였다. 과학자 장영실은 누구이고, 어떻게 조선 최고의 과학자가 되었는지, 그가 남긴 발명품들은 어떤 의미가 있는지 알아보겠다.

조선 위인 장영실 출신 살펴보자.

장영실의 아버지 장성휘는 원나라 항주, 소줄 출신이고, 어머니는 조선 동래현 기생이라 알려져 있다. 그의 출생 연대는 정확하지 않다. 고려에서 조선으로 넘어가는 혼란기에 그와 어머니는 조선 관노를 전락하였다. 어머니의 신분이 기생이기에 그도 그 신분을 이어받아 천민이었다.

장영실 궁중기술자 된 과정 알아보자.

비록 그는 관노였지만, 고을에 큰 가뭄이 들었을 때, 수로를 파고 물을 끌어들여 가뭄을 해결하는 등 발명가로서 훌륭한 재주를 지녔다. 태종은 이를 인정하여 장영실을 발탁하였다. 세종은 과학 발전을 위하여 출신에 상관없이 인재들을 발탁하였는데, 영실의 재능은 세종에게도 인정되었다. 그는 중국으로 파견되었고, 중국에서 천문관측 기구들을 연구할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귀국후 그는 노비 신분에서 벗어나 상의원별좌에 임명되었으며, 궁중기술자로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되었다. 그는 각종 과학 기계를 제작하고 많은 공헌을 하면서 관직도 점점 올라갔다.

과학자 장영실 발명품 및 업적 무엇인가.

세종대왕은 장영실에게 경복궁 내에 연구실을 만들고, 태양의 움직임과 계절의 변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장치를 만들라고 명하였다. 1433년 장영실은 경복궁에 한눈에 천문 기상의 변화를 알아볼 수 있도록 간의대를 설치하였고, 수년 동안 새로운 천문 기구들을 발명했다. 혼천의는 해와 달과 별의 움직임을 읽는 천문관측기계로, 조선시대 표준 시각을 정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앙부일구는 우리나라 최초의 공중 시계로 하늘을 향해 있는 가마솥 모양의 해시계였고, 그림자로 시간을 측정하였다. 1434년 완성한 자격루는 우리나라 최초의 자동 물시계로, 자동으로 시간마다 종이 울렸다. 세종은 이 자력루를 보고 조선의 표준시로 정하라고 하였다.

 

1442년 그는 강우량을 측정하는 측우기를 만들었는데, 전국적으로 우량 관측과 보고 체계를 갖추었다. 그는 강의 범람 여부를 재는 수표도 만들었고, 금속활자 만드는데도 참여했다. 그밖에 천문관측을 위한 대간의, 휴대용 해시계 현주일구, 천평일구, 현재의 나침판인 정남일구 등을 개발하는 업적을 남겼다.

조선 위인 장영실 발명품 의미 알아보자.

장영실은 조선시대 과학의 르네상스를 만든 장본인이다. 그의 역작 간의대는 국내 역사에서 첨성대와 더불어 천문학의 기본으로 손꼽히는 발명품이다. 그가 개발한 측우기는 세계 최초의 공식적인 강우량 측정기로써, 이탈리아의 카스텔리가 만든 측우기보다 무려 200년을 앞섰다. 이 측우기는 얼마나 과학적인지 빗물이 떨어질 때 생기는 오차까지 고려하였는데, 현재 세계기상기구(WMO)가 정한 측정오차에 합격할 정도로 뛰어나다. 앙부일구는 세계에서 우리나라에만 있는 독특하고 유일한 발명품이다.

 

장영실은 그가 만든 왕의 수레가 부서진 까닭에 곤장 80대를 맞고 파직 당하므로 역사 속에서 사라졌지만, 그는 당대의 가장 훌륭한 과학자로 인정되고 있다. 그가 이룩한 과학기술은 백성들의 생활의 편리를 가져왔고, 과학 영농의 발전, 천재지변에 대한 대비 및 과학문화를 꽃피우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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